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구급활동을 하면서 귀중한 2명의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과 의무소방원, 일반인 등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지난 2월 11일 오후 9시쯤 구미시 원평동 한 주택에서 잠자던 A(72) 씨가 맥박이 사라지고 의식을 잃었다.
부인 B(68) 씨는 119에 신고한 후 소방대원의 지도를 받으며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소방서 원평119안전센터 한형진 소방사와 안태근 의무소방대원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A씨의 목숨을 살렸다.
지난 3월 4일 오후 9시쯤에는 구미시 신평동 한 주택가에서 C(62)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송정119안전센터 소속 김범탁(30) 소방사와 신영민(22) 의무소방대원은 C씨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해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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