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오둥이와 인터뷰부터 막막…그들의 송도 럭셔리 하우스는?

입력 2015-07-27 10:41:30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오둥이와 인터뷰부터 막막…그들의 송도 럭셔리 하우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합류 소식을 알렸던 오남매의 아빠 이동국이 드디어 등장했다. 예고편만으로도 시끌벅적한 일상을 엿보게 한 이동국은 '오둥이 아빠'로서의 모습이 기대된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슈퍼맨'의 새로운 가족인 이동국 가족을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첫 인터뷰를 찍는 와중에도 아이들은 가만있지 못하고 셋째, 넷째 쌍둥이인 설아·수아는 인터뷰 도중 밖으로 나갔다가 코에 면봉을 꽂고 '면봉소녀'로 돌아와 아빠에게 막막함을 선사했고 언니들과 제작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어린 동생들과는 다르게 첫째, 둘째 쌍둥이인 재시·재아는 아빠 이동국을 지원 사격하는 모습이 그려져 언니의 역할을 척척해냈다. 다부진 손매로 살림을 도맡아 척척 해내는 재시, 묵묵히 뒤에서 알뜰살뜰 동생을 챙기는 둘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누나들 틈에서 무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이는 막둥이 대박이(이시안)의 존재감도 빛났다. 제작진은 대박이에 대해 '육아 전쟁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 대박이' '아기 보살 대박이' 등이라 소개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싱글벙글 귀여운 미소를 짓는 대박이의 모습은 마치 아기 천사 같았다.

오둥이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예고편의 등장만으로도 그들은 강렬하게 첫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송일국과 삼둥이가 가장 많은 가족으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육아를 보여줬지만, 그를 넘어서는 오둥이 아빠 이동국이 "나도 엄마 보고싶어"라며 아내를 찾는 모습에서 안쓰러움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일국과 삼둥이 가족은 아빠 송일국의 드라마 출연으로 하차설이 나왔지만 제작진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동국과 오둥이가 펼쳐갈 요절복통 육아 이야기는 오는 8월 2일 첫 방송 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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