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대구협의회 2대 회장에 차순도(사진) 계명대 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대구시는 23일 열린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임시 이사회에서 차 교수가 초대 인주철 회장에 이어 만장일치로 신임 협의회장으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차 협의회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정보처장, 15'16대 의료원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메디시티 대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의사, 약사,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 대형병원 등 18개 보건의료 기관단체장들이 매월 모여 메디시티 대구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지역 보건의료협의체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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