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김정식·최훈락 무대…클래식·재즈·크로스오버 3인 3색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신진예술가와 단체 발굴' '브랜드 공연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쓰리데이즈 콘서트, 그 마지막 순서로 피아노 분야의 연주가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3일간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크로스오버 곡까지 각기 다른 출연진들을 통해 다채로운 피아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9일은 '클래식 에상스&듀오의 날'로 꾸며진다. 전반부는 국내외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실력으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김민정의 솔로 연주로 꾸며지며, 후반부에는 김민정과 대구 출신의 피아니스트 송효정이 함께 듀오 연주를 통해 라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발스' 등을 선보인다.
30일은 재즈피아니스트 김정식의 즉흥연주와 함께하는 '프리 재즈의 날'로 구성된다. 김정식 퀸텟 멤버인 드럼 황찰리, 콘트라베이스 강성민, 색소폰 이동용, 기타 이주찬과 함께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는 재즈곡들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연주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크로스오버의 날'로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프랑스 출신의 크로스오버 거장, 피아니스트 클로드볼링의 곡과 피아졸라의 영화 '누에보 탱고' OST 등의 곡을 콘트라베이스 박경동, 퍼커션 정효민, 플루트 하지현과 함께 화려하고 열정적으로 선보인다. 전석 5천원. 053) 60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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