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성악가로 활동을 시작하는 소프라노 조지영이 3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그는 대구가톨릭대 졸업 후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디플로마, 바이마르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하노버 서북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음반을 녹음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와 테너 호세 카레라스로부터 "따뜻하고 우아한 깊이 있는 소리를 가졌으며 정통 벨칸토를 이어 나갈 다음 세대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조지영은 슈만의 '헌정', 슈베르트의 '물레 감는 그레첸' 등 가곡을 시작으로 구노의 오페라 중 '보석의 노래', 비제의 중 '이젠 두렵지 않아' 등 오페라 명아리아들로 무대를 꾸민다. 또 테너 양승진이 특별출연한다. 공연의 반주는 피아니스트 최현아가 맡는다. 전석 초대.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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