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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최고기온인 35.1℃를 기록한 26일 대구 두류수영장은 폭염을 피해 찾은 많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27일 오전까지 대구경북 일부지역에 5~30mm의 비가 내린 뒤 다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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