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사이다' 마을 주민 대사 심리 상담

입력 2015-07-24 01:00:00

상주시가 '살충제 사이다' 사건으로 패닉 상태에 빠진 상주 공성면 금계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치료에 나섰다.

상주시와 경북경찰청, 상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받은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판단해 23일 보건 요원과 심리상담사 10명으로 구성한 지원팀을 금계1리에 파견했다.

상주시 보건소관계자는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집중적인 지원과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주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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