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에 "제가 선비님을 좋아하는 걸까요?" 취중고백

입력 2015-07-22 23:02:49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이준기에 "제가 선비님을 좋아하는 걸까요?" 취중고백 '심멎'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5회(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에서는 달밤에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조양선(이유비 분)과 이윤(심창민 분)의 모습이 방송 됐다.

이날 조양선은 이윤을 '형님'이라 부르기로 하는 등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윤은 마치 연인을 바라보듯 다정한 눈빛으로 조양선을 지켜봤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김성열(이준기 분)은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이후 조양선은 주막에 홀로 남아 술을 더했고, 김성열은 그제서야 조양선 앞에 나타났다. 이때 조양선은 김성열이 환영인 줄 알고 자신의 마음을 다 털어놓았다.

조양선은 만취한 상태로 "큰일입니다. 매일매일 불쑥 선비님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립니다. 왜 그런 걸까요? 너무 속상하고 서운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걱정됩니다. 제 맘이 왜 그런 걸가요? 제가 선비님을 좋아하는 걸까요?"라고 취중고백을 해 김성열을 놀라게 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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