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창작체험관 거점기관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뽑혀

입력 2015-07-22 05:00:00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웹툰 만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웹툰 만화 '궁, 별신의 밤'과 만화 '제비원 이야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공모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의 경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웹툰에 대한 소비문화 확산과 창작 인력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각 지역의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창작력을 갖춘 잠재 작가들을 발굴하고, 웹툰 창작의 기초를 다지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수강생의 연재지원 및 창작·창업지원과 함께 전략적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경북에 맞는 실무형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의 작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경북형 만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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