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개그 퍼포먼스 '옹알스' 세계 웃기고 대구 무대 상륙

입력 2015-07-22 05:00:00

英 에든버러 축제 <최고 평점> ★★★★★ 배꼽 조심하세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Comedy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Comedy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옹알스'. 달서문화재단 제공

#남녀노소·국적 불문 까르르

#서커스·비트박스 다양한 끼

'모든 연령대를 매료시킨 코미디'로 이름난 한류 개그의 선두 '옹알스'가 올여름 대구를 찾아온다. '옹알스'의 기발한 넌버벌 개그 퍼포먼스가 24일(금) 오후 7시 30분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배꼽 잡는 웃음의 막을 올린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최고 평점 별 5개, 'C venue' 메인극장 200여 개의 공연 중 'TOP 12'선정, BBC'뉴욕타임스 등 세계 각국의 기자단 쇼케이스에 초청받아 극찬을 받았고, 공연 5일 만에 최고 평점인 별 5개, 총 2천571개 공연 중 상위 5%에게만 주어진다는 최고 영예인 '식스스타 어워드' 후보 등 '옹알스'는 대박 난 연극처럼 평단의 최고 평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Comedy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KBS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시작해 세계를 웃기고 돌아온 '옹알스'는 옹알이하는 아기의 시선으로 사물을 재해석하는 발상의 전환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 그 덕분에 연령과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배꼽 빠지는 개그쇼를 선보인다.

멤버는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김국진 등 개그맨들로, 온몸으로 펼치는 그들의 퍼포먼스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세계의 코미디로 인정받고 있다. 소품을 이용한 개그는 물론 저글링 등의 서커스쇼, 마술, 비트박스, 관객참여 개그 등 다양한 코너를 이어가며, 수년간 한국을 떠나 세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면서 글로벌 개그쇼로 거듭 발전했다. 전석 2만원.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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