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축제 요리 끝, 이제 먹을 시간…22일 개막식 5일간 대장정

리퍼트 美 대사·이민호 등 참석…참여부스 163개, 메뉴 확 늘려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2일부터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구, 치맥과 썸타다'를 주제로 한 올해 치맥축제는 주행사장인 두류공원을 비롯해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이월드 일원 등 도심 곳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치맥축제는 지난해 80개 업체, 130개 부스에서 올해 85개 업체, 163개 부스로 규모를 키워 선보인다.(표 참조)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치맥 애호가로 알려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대구시 초청으로 참석하고, 한류 스타 이민호도 참석해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한다. 걸그룹 EXID 등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교촌치킨에서 초청한 5개국 해외 관광객들에 대한 '웰컴 대구치맥 선물 증정식'도 열린다.

올해 치맥 축제는 도심 곳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는 시음'시식행사와 가요제(똥집골목을 열어라)가 열리고,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에서는 시음'시식행사와 작은 음악회,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월드는 치맥 앱인 치맥톡 가입자에 대해 축제기간 동안 주차요금을 1천원으로 일괄 적용하고, 주'야간 자유 이용권 요금 할인(33~40%), 83타워 전망대 및 아이스링크 요금은 할인(50%)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는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를 통해 사전 모집한다. 두류공원 야구장에서는 ▷후다닥 치맥 닭싸움 대회(22, 23일) ▷치맥 니Rock 내樂(24일) ▷치맥 복면가왕 선발대회(25일) ▷치맥 코믹패션쇼(26일)가 열리고, 2'28주차장에서는 매일 오후 8~9시에 시민들이 꾸미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시민 불편 사항도 개선된다. 쿠폰제를 첫 시행해 관람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한편, 총 10개 화장실(여성 전용 화장실 1곳 포함)을 운영한다. 소량 다종류 치킨판매와 세계 맥주관'수제 맥주관을 운영하고, 티셔츠, 모자, 맥주잔, 쿨토시, 쿨스카프, 닭 모양 머리띠 등 6종의 치맥축제 기념품도 판매한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 '매일신문과 소통하고 교촌치킨 먹자' 온라인 이벤트

2015대구치맥페스티벌을 기념해 매일신문사에서 '매일신문과 소통하고 교촌치킨 먹자'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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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하시고 치맥페스티벌을 더 즐겁게 보내세요

▷이벤트 기간 : 2015년 7월 16일(목)~26일(일)

▷이벤트 경품 : 교촌오리지날 상품권(100명), 허니오리지날 상품권(50명), 엠도씨 담김쌈 SET 교환권(50명) 등 총 200명에게 추첨 후 증정

▷참여방법

참여1) 페이스북으로 참여 : 매일신문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및 공유하기, 댓글에 친구 3명 이상 태그하기(친구 태그가 많을 수록 당첨확률이 높습니다.

참여2) 매일신문 앱 '지금 이 순간'에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다양한 사진과 글 올리기. 매일신문 페이스북과 앱 두곳 모두 참여하시면 당첨확률이 더 높습니다.

▷당첨자 발표 : 8월 초 매일신문 홈페이지·앱·페이스북에 동시 발표

▷문의 : 매일신문사 편집국 뉴미디어부 053-251-1766

▷협찬 : 교촌치킨·엠도씨(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