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방분권을 쉽게 소개하는 책자 '지방분권이 뭐야?'를 발간했다.
'청년 네 명과 함께 떠나는 현장 탐방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자는 김정희 부산대 교수와 조영창 전 매일신문 편집국장 등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정책위원 10명이 가상의 청년 4명을 등장인물로 내세워 대화와 그림, 설명을 곁들여 분권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지방선거야? 대통령선거?' '세월호 참사가 준 교훈' '지방분권의 꽃 문화 분권' '토론과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학교자치' 등 생활주변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반쪽 지방자치와 이에 따른 분권의 필요성을 소설과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책은 경상북도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홍보 책자 제작사업으로 발간됐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는 1차로 인쇄한 500부를 지방분권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기로 하고 조만간 저자들과 함께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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