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의 냉동창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 복수극
대구시립극단의 코믹스릴러극 '아이스 하우스'가 26일(일), 27일 이틀간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에 공식초청작으로 공연된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경남 거창 수승대에서 24일(금)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립극단의 아이스 하우스는 모두 20개 공식초청작 중 한 작품으로 수승대 거북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대구시립극단 단원들의 전방위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강석호 단원이 극본을 쓰고, 김미화 단원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은 김재권, 박찬규, 최우정, 김효숙이다. 영하 20℃의 냉동 창고를 배경으로 코믹하지만 처절한 복수극이 펼쳐진다.
한여름 밤 오후 10시에 야외무대에서 공연되는 특성을 살려 야외극의 묘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055)808-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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