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산초등학교가 '일대일 화상 영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은 4, 5학년 학생 8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 필리핀 원어민과 주 1회 30분씩 화상으로 마주하면서 학생들에겐 생활영어는 물론 현지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되고 있다. 손예빈(5학년) 학생은 "컴퓨터 화면에 외국인 선생님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며 "어렵게 느껴졌던 영어가 더 쉽고 재미있어져 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지산초교 배인숙 교장은 "원어민과 일대일로 영어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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