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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를 웃도는 무더위에 해바라기꽃이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가로변 곳곳에 만발했다. 17일 오후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이 바람 따라 하늘거리는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외지인들에게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5월에 유휴 약초재배지 1만6천㎡에 해바라기를 식재했다"며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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