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입 안 가득 자연… 힐링
팔공총림 동화사 내 사찰음식체험관은 여름을 맞아 전통음료와 사찰 국수 만들기 체험 강좌를 연다.
사찰음식체험관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스님의 미소'라는 뜻인 승소(僧笑)라고 부르는 국수와 선조들이 즐겨 마셨던 전통음료 보리수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 다양한 채소즙으로 반죽해 만든 승소는 양념장에 비벼먹거나 콩국을 부어 먹는다.
또 '나는야 요리사'와 '자연건강밥상만들기' 는 10명 이상 신청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26일(일)은 외국인이 참여하는 사찰 음식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음식체험관 관장 법인 스님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사찰 음식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사찰 음식 체험 후 동화사 경내를 둘러보며 무더위도 식힐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980-7977.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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