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원인 어혈(瘀血)을 바로 잡아야 해
국내 차량보유대수가 2천만대(전체차량. 승용차 기준 1600만대)를 넘어섰다.
그리고 이렇게 증가한 차량 대수만큼 교통사고도 증가했는데,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건 수는 총 223,552건으로 일평균 약 612건으로 나타났다.
또, 총 사상자 수는 342,259명(일평균 약 938명)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중 사망자 / 부상자 수 비율은 4,762명 대 337,497명으로 부상자 비율이 70배 이상 높았다.
또한 부상자 역시 중상자와 경상자(단순부상신고자 포함) 수 비율은 93,047명 대 244,450명으로 2.62배 정도 후자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즉,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크지 않은 접촉사고 류의 사고가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런 종류의 접촉사고는 교통사고 11대 중대과실이 아니라면 대개 사고 당사자들 간의 합의를 통해 각자 보험처리를 대물/대인에 걸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런 접촉사고를 겪은 사람들이 주로 호소하는 것이 있다.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이 그것.
교통사고후유증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증상을 방치해 두었거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을 때 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대개 가벼운 교통사고 후에는 정밀 검사를 받는 경우도 드물다. 따라서 몸의 이상을 놓치기 쉽게 된다. 혹은 엑스레이나 MRI 등 검사 상에도 이상소견이 없는데 몸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역시 교통사고후유증 범주에 들어간다.
교통사고후유증 클리닉 단아안 마포점 청아한의원에 따르면 이런 교통사고후유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받는 것이 바로 어혈(瘀血)이다.
어혈은 사고시 몸에 가해진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일종의 죽은 피 덩어리로 볼 수 있다. 이런 어혈은 체내를 부류하며 기혈순환을 방해하며, 각종 통증과 2차적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 교통사고후유증 역시 그런 것.
이런 교통사고후유증은 신체 각 부위에서 이상을 발생시키지만 특히 목과 허리에서 곧잘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목과 허리, 즉 경추와 척추가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으로 교통사고시 발생한 물리적 충격을 가장 고스란히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결국 교통사고후유증을 방치하는 것은 목과 허리에 만성적인 통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김진아 원장은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는 목과 어깨, 허리 통증과 저림이 있으며, 이외에도 두통, 턱관절 장애, 현기증, 기억력장애 등이 있다"라면서 "만일 교통사고 후 당장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하고 한의원이나 병의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한약 및 각종 체침, 약침 등 각종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비수술적 요법인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근골격을 바로 잡아 균형을 되찾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산동 청아한의원은 자동차보험 한의원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침이나 뜸, 약침, 추나요법, 한약 등을 자동차보험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도움말·단아안 마포점 청아한의원 김진아 원장]
정리=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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