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추진단 전국 첫 출범…車 융합부품·사물인터넷 등 집중
공학 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영남대학교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송동주)는 14일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중소기업 대경지역본부, 대경벤처기업연합회,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대표 산학연 기관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산자부와 영남대 등 전국 6개 공학교육거점센터는 각 지역의 산학연이 참여하는 거점별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협약했으며, 이날 영남대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영남대는 이번 추진단 발족에 따라 대구경북 공과대학 및 지역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청년 공학 인재 양성과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ICT 기반 자동차 스마트 융합부품 및 사물인터넷' 분야의 학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제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산학연 추진단 출범에 따라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의 산학연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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