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해보니 쉬운 나눔…국밥 대접 봉사 더 늘릴 겁니다
무보까국밥 본점(대표 박정훈)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44호 천사가 됐다.
평소 아동을 돕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박정훈 대표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보고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
박 대표는 "늘 마음만 있다가 실천하고 보니 이처럼 쉬운 일을 그동안 왜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됐다"며 "메르스로 인해 한동안 연기했었던 국밥 대접 봉사도 다시 시작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더 많은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 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허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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