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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3일 대구 가창댐이 만수가 돼 물이 댐 위로 흘러넘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주중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인 17,18일쯤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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