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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57분쯤 구미시 형곡동 한 사무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에 피를 많이 흘린 채 쓰러진 피해자 옆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끼가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 딸(17)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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