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30명 '의료통역'서비스품질' 어학연수

입력 2015-07-13 05:00:00

4주간 일정 말聯 세기대학서 체험

대구과학대학 해외 어학연수 단원들이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 해외 어학연수 단원들이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목표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시행한다. 의료케어 및 통역전문가 양성연수와 서비스품질 인증 전문가 양성연수 등 2개 팀으로 구성해 모두 30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세기대학(SEGI University)에서 외국어 집중교육 및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한다. 학교 측은 연수에 필요한 항공료, 체류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외국어능력 및 글로벌 감각을 향상시키고,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한다.

이번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권지윤(간호학과 1학년) 씨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도전하기 위해 학기 중에 모의 TOEIC시험을 치르는 등 어학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며 "4주간의 일정을 알차게 보내 글로벌 견문을 넓히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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