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오늘 출소, 과거 손연재+신세경+장윤주에 관심보여… 윤종신 "나이 안 가린다" 일침
가수 고영욱이 오늘(10일) 출소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고영욱의 과거가 주목 받고 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연재에게도 들이댄 고영욱'이라는 제목과 함께 SNS 트위터 캡처본이 올라왔다.
공개된 캡처는 2011년, 고영욱과 손연재가 트위터를 통해 나눈 대화로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신기하긴요, 그 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며 칭찬했다.
손연재가 "다들 걱정 많이 해주신다. 감사해요. 그냥 긴장도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라고 글을 올리자 고영욱은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라며 걱정해 줬다.
앞서, 고영욱은 실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연재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길이 신세경에게 고영욱을 조심하라고 충고한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신세경 덕분에 무사히 하나마나 행사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버스에서 세경 찬가를 부르며 신세경을 찬양했다. 이후 고영욱은 신세경에게 "세경아 널 좋아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통해 사심을 드러냈다.
이때 길이 "다른 사람은 다 돼도 고영욱은 안돼"라며 신세경에게 충고했다. 이에 신세경이 "절 뭘로 보시고"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영욱은 장윤주에게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주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클럽 등에서 우연히 만나면 '저 윤주씨, 저 사람이라고요! 저랑 얘기좀 해요'라고 했다. 그러나 내가 반응을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고영욱은 지난 2011년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슈퍼스타K 3' 출신 김예림과 신지수에게도 사심을 드러냈다.
당시 고영욱은 김예림에게 "트위터를 하느냐"고 물었고, MC 윤종신은 "(고영욱은) 나이 같은 거 안 가리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고영욱은 계속해서 김예림과 신지수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둘 다 좋다"고 고백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했다.
고영욱 오늘 출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어쩌냐","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장난아니네","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연예인 할 생각마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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