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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6시쯤 청도 매전면 용산리 계곡 인근에서 요양을 위해 머물던 주민 2명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1시간여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서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까지 150mm 가까이 내린 비로 계곡에 물이 불어나면서 거주하고 있던 컨테이너에서 계곡 반대편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했다.
청도 노진규 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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