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구시의회회의장 UN '히포쉬' 캠페인 동참

입력 2015-07-09 05:00:00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8일 남성과 여성이 편견과 차별 없는 양성평등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UN여성기구의 '히포쉬'(HeForShe) 캠페인에 동참했다.

히포쉬 캠페인은 양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목소리와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운동이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과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전 세계 33만여 명이 참여했고, 우리나라에서는 470여 명이 동참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많은 남성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희 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에서도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여성 복리증진 등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 추진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면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활발히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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