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23층에 '워터파크'…노보텔, 객실 확대 등 리모델링

입력 2015-07-09 05:00:00

대구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가 변신한다.

소유사인 부동산투자회사 ㈜명동타워는 호텔 로비 및 피트니스 클럽 개관을 비롯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등 호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8층에 있는 호텔 로비를 1층으로 이동한다. 대신 8층에는 수영장 및 대규모 연회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건물 아래층에 있는 대구시티센터 6층에 장기투숙객을 위한 서비스 더 레지던스형 객실(40개)을 추가로 건립하며 2층과 3층에 명차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자동차 전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멀티브랜드 신차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피트니스 클럽이 위치한 23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도 건립된다.

노보텔 측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특급호텔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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