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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말순(대구 수성구 들안로)
힘들 때 힘이 되어준 친구
어렵고 힘들 때 늘 반겨주고
함께 했던 친구
문경에서 대구 병원
오는 길에 나들이
학창시절 순수했던 마음
변함없이~~
며느리 손주도 보았건만
변함없는 마음
예쁜 우정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삶
마음의 부자가 가장
큰 부자~~
성순아 춘희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