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춤실력 웬만한 걸그룹과 비교해도 자신 있다"

사진. Mnet 방송 캡쳐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춤실력 웬만한 걸그룹과 비교해도 자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 9명의 멤버가 결정된 가운데, 탈락자였던 모모가 최종 멤버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가 된 일본인 모모는 최근 3년 간 JYP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지냈다. 특히 모모는 놀라운 춤 실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식스틴'에서 JYP 댄스 트레이너인 ALI는 모모의 춤 실력에 대해 "웬만한 여자 아이돌 그룹에서 댄스를 담당하는 친구들이 있지 않냐. 그 친구들과 비교해도 자신이 있을 만큼 댄스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7일 엠넷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트와이스' 9명의 멤버가 최종 결정됐다. 하지만 방송 후 일각에선 탈락 멤버였던 모모가 합격했다는 사실에 대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형평성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모모는 총 10회차로 방송된 '식스틴' 6회에서 탈락, 채연과 은서에 이어 세 번째 탈락자가 됐다. 비교적 일찍 탈락한데다 최종 라운드에 서지 못한 모모가 멤버로 합류해 논란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해 8일 JYP 측은 '식스틴'에서 조기 탈락한 모모의 '트와이스' 추가 선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JYP 측은 "트와이스 그룹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줄 재능이 있는 친구라 멤버로 발탁하게 됐다. 내정설은 말도 안 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선발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9명은 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이럴거면 서바이벌 왜 했냐","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다른 멤버들은 억울하겠다","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공정하지 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