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됨에 따라 2기 위원 19명을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1기 위원장인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연임됐다. 2기 위원은 지역별 대표성을 반영하고, 학계'연구기관'경제계'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선임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대구경북 출신으로는 지역발전 정책과 창조경제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김선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장(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과 이삼걸 전 행정자치부 차관(대구한의대 객원교수),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경북대 행정학과 교수) 등도 위촉됐다.
지역발전위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위원 12명(기재'교육'미래'행자'문화'농식품'산업'복지'환경'여가'국토'해수부 장관) 등 31명으로 구성된다. 모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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