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달 유치한 '우체국보험 제2고객센터'가 8일 우체국보험 대구회관(남구 대명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운영하는 우체국보험 고객센터는 서울에 제1센터가 있지만, 유사시 재해발생 대비와 업무량 증가에 따른 상담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에 제2고객센터를 신설했다.
대구 센터의 상담인력은 올해 50명, 내년에 10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전국 우체국보험 상품을 상담하는 업무를 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우체국보험 제2고객센터 유치를 계기로 지역 여성과 청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구의 컨택산업이 활성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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