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인 오늘(7일)날씨, 전국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9호 태풍 찬홈 중국 상륙

입력 2015-07-07 08:27:26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현재)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현재)

소서인 오늘(7일)날씨, 전국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9호 태풍 찬홈 중국 상륙

소서인 7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전라남도, 경남남해안,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늦은 밤에는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경기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7일 05시부터 9일 24시까지)은 제주도(8일까지) : 60~120mm(많은 곳 제주산간 200mm 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 : 30~80mm(많은 곳 남해안 120mm 이상), 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북부 : 20~60mm, 서울.경기도(8일부터), 강원도, 충청북부, 울릉도.독도(8일부터) : 5~20mm로 보고 있다.

제9호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괌 북서쪽 약 800km부근 해상을 지났으며 타이완을 거쳐 중국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보됐다.

한편 소서는 '여름 햇살이 비추는 날'로 24절기 중에서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에 있다. 장마철과 동시에 더위가 시작되고, 예로부터 김을 매거나 퇴비를 장만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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