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스테레오 헤드폰 브랜드, 국내 상륙

입력 2015-07-03 05:00:00

소리숍 온·오프라인서 구입 가능

코스 헤드폰 SP540(왼쪽)과 SP330. 소리숍 제공
코스 헤드폰 SP540(왼쪽)과 SP330. 소리숍 제공

세계 최초의 스테레오 헤드폰 브랜드 '코스'(KOSS)의 헤드폰'이어폰이 국내 최초로 소리숍(www.schezade.co.kr)에서 출시된다. 코스는 1958년 미국에서 설립된 음향 전문 기업으로, 전문 뮤지션들을 위한 하이엔드 헤드폰부터 일반 소비자용 이어폰'헤드폰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여러 브랜드 이름으로 컴퓨터 스피커도 생산하고 있다.

3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헤드폰 '포타프로'(porta Pro)와 가격 대비 성능비가 우수한 클립폰 'KSC35', 스튜디오 레퍼런스용으로 튜닝된 헤드폰 'Pro4s' 등이 유명하다.

이전까지 코스 제품은 국내에서 해외직구나 중고 매물로 구해야만 했으나 이달부터는 소리숍 온라인 쇼핑몰 및 서울 청담 소리숍 셰에라자드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오치정 소리숍(셰에라자드) MD는 "코스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금액대가 저렴하다. 단순히 소리만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소리를 내야 청자가 음악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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