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종료 시점에 대회 열려…KBO "현역 감독 맡기엔 무리"
KBO는 29일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감독에 KBO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KBO는 "이 대회가 오는 11월 KBO 리그 종료 시점에 열리는 만큼 리그 전년도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한 현역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하기에는 일정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감독은 9월 10일로 예정된 1차 엔트리(45명) 마감일에 맞춰 대표팀 코치진'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세계 랭킹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인 '프리미어 12'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일본'대만에서 분산 개최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멕시코'미국 등과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