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하지원 교복 입은 모습 극찬, 두 사람의 케미 기대 UP
'한밤' 하지원이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인터뷰가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 30대 후반 나이에 교복을 입고 연기한 것에 대해 하지원은 "설렜다. '내가 고등학생 역할을 하는 거야'가 아니라 '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진욱은 "교복 입은 모습도 잘 어울렸지만 그 때 감성도 딱 바뀌더라. 신기했다"며 "내가 교복입은 모습을 보고 낯설고 안 어울린다고 하는데 난 내 모습을 보면 괜찮은 것 같다. 실제 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나이 들어 보이는 타입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밤'에서 이진욱은 하지원의 매력을 극찬해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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