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메르스종합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공무원 K시가 어제 오후 메르스 격리 해제를 위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왓다고 밝혔습니다.
24시간 이후인 25일 오전에 이뤄지는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K씨는 메르스 최종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메르스 퇴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에서 두 차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대구시는 K씨가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K씨의 퇴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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