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형 휴먼케어 명품인재 육성…문경대학교

입력 2015-06-22 05:00:00

간호학과 취업 캠프. 문경대 제공
간호학과 취업 캠프. 문경대 제공

문경대학교는 대학 평가 및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선정에서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대학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문경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78개 특성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문경대는 특성화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관리 체계 부문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대의 특성화 비전은 '지역특화형 웰니스 휴먼케어 명품인재 양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 주요 성과로는 취업률과 재학생충원율, 학생만족도 등 주요 지표 향상을 꼽을 수 있다. 또 특성화 계열 집중도(Ⅱ유형)가 84.4%를 기록해 같은 유형의 참여대학 평균치(77.03%)를 훨씬 웃돌고 있다.

문경대는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 선정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 획득(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우수운영 사례 선정 등 명실상부한 강소대학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신영국 총장은 "특성화 성과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관심과 대학 구성원들이 땀 흘려 이뤄 낸 성과"라며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 앞으로 능력중심사회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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