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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중구 마을지킴이 모임인 중구 행복수호대 회원 80여 명이 '메르스 퇴치 및 예방 캠페인'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행복수호대는 시민들에게 손 세정제와 메르스 예방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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