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유치원생 소방안전교실

입력 2015-06-19 05:00:00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최근 소방서 전정에서 봉화내성초등학교와 물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3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재난 발생 때 판단력이 부족한 유아들의 특성을 감안, 재난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과 119 신고요령, 안전사고에 대한 생활 속 안전 교육 등을 체험 위주로 교육했다. 물 소화기 체험 및 소방차'구급차 탑승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유병일 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펼쳐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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