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없다! 도심 속 공영택지 첫 분양을 잡아라.'
신도시 강자 ㈜서한이 다음 주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에서 첫 민간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서한은 최근 몇 년간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금호지구 등 대구권 대표 공영택지에서 100% 분양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6일 수목원 서한이다음 분양
서한은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대구수목원 옆 마지막 도심 속 공영택지 대곡2지구 C1블록에 '수목원 서한이다음'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용면적 74㎡, 84㎡, 99㎡, 101㎡ 849가구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대구수목원'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숲세권(숲+아파트) 입지로 유명하다. 게다가 7, 8년간 아파트 신규분양이 없어 수요층이 두텁다.
매머더급 주거단지 조성 계획도 수목원 서한이다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76만4천512㎡ 규모의 대곡2지구는 모두 4천200여 가구로 조성되며 지구 안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이 신설된다. 대진중'고교도 지구 내에 포함된다. 사회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 외에도 근린공원 2곳, 체육공원, 어린이공원 등 공원도 10여 곳이나 조성된다. 단지 가까이에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과 상인역이 있으며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단지와 2㎞ 전후에 위치한다.
편리한 교통망도 자랑거리다. 대구수목원을 중심으로 앞산터널과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는 대구의 동서를 가장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고품격 중대형 단지
중대형 단지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서한은 총 가구 수의 68%를 전용 99㎡, 101㎡로 구성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잡겠다는 복안이다. KB국민은행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대구 중대형아파트 (전용 95.9㎡ 이상 135㎡ 미만) 매매가는 11.62% 상승해 같은 기간 7.97%의 중소형(40~62.8㎡)을 가볍게 제쳤다. 같은 시기 중형(62.8~96㎡)도 10.45% 오르는 데 그쳤다.
더불어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앞으로 연면적의 50% 이상을 중소형아파트(전용 85㎡) 이하로 짓도록 한 규제가 폐지돼 중대형 단지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한은 이번에도 혁신 평면을 내놓는다. 지상주차를 최소화하고 단지와 단지 사이에 주차공간 없는 3개의 에코 스퀘어를 만든다. 또 필로티 설계, 남향 중심 단지배치, 판상형 설계로 건폐율 17.8%의 쾌적힐링 명품단지로 조성한다. 별동 어린이집도 만든다.
수요자의 선택권을 넓힌 가변형 설계와 여유방도 도입한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벌써부터 수목원 서한이다음에 대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다음의 완판 신화는 이번에도 이다음에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수목원 옆에 있다. 문의 053)656-4800.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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