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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하든 한적하든 장날은 어디서나 정겹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열린 지난해 8월 25일은 비가 많이 온 탓에 손님이 많지 않았다. '오늘 장사 공치는 것 아닌가'걱정은 되지만 일단 건너편 상인이 준비해 온 커피 한잔 마시며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