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메르스 환자 첫 발생 대구에 행사 줄줄이 취소

입력 2015-06-17 09:32:48

대구시교육청은 어제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한 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 입시 설명회를 취소했습니다. 또 각종 학생 체험활동, 학부모 연수 등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 특강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번 주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6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15 메디엑스포'와 같은 날 개막하는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여부도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 경과와 확산 여부를 지켜본 뒤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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