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닦은 오페라 실력 보러 오세요"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5년 오페라 아카데미 수료음악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오페라교실'과 '오페라 클래스' '오페라 발레'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 수료음악회는 수강 과정에 따라 6월 19일(금)과 27일(토) 이틀에 걸쳐 열린다.
먼저 19일 오후 6시에는 '어린이 오페라교실'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의 오페라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각색한 이번 공연은 커다란 무대에서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다. 연출은 성악가 주선영(대가대 교수)이 맡았다.
또 어린이들의 무대에 이어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오페라 클래스' 수료생들이 독창과 중창, 합창곡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7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토요문화학교-오페라 발레'를 수료한 어린이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서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 053)666-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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