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금주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훈은 만취한 후 씻을 수 없는 실수를 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훈은 "누나와 함께 살아서 술을 마시면 조용히 들어가는 편이다"며 "그런데 어느 날 과음한 후 아침에 일어나보니 기억이 안 나더라. 그래도 별일 없겠거니 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훈은 "그런데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지켜본 누나가 '너 나한테 어제 아가씨라고 그랬어'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그 얘기를 듣고 일주일 동안 누나와 밥을 못 먹었다. 가족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게 얼마나 창피하냐. 지금은 금주를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