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 떠나려는 강소라 붙잡아… "너 못보낸다" 심쿵

입력 2015-06-11 09:24:20

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맨도롱또똣 유연석

'맨도롱또똣' 유연석, 떠나려는 강소라 붙잡아… "너 못보낸다" 심쿵

'맨도롱또똣' 유연석이 진심을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의 고백을 듣고도 장난스럽게 넘어가는 백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는 자는 줄 알고 있었던 건우의 등을 향해 "내가 널 많이 좋아하게 됐다. 그래서 널 떠나려고 한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건우는 "그런거였어? 너 병이 상사병이었어?"라며 "너 못 보낸다. 너가 가는 것보다는 너의 마음을 정리하는게 빠르지 않겠냐. 아마 며칠 더 지내보면 나한테 정이 똑 떨어질걸"이라며 장난스럽게 넘겼다.

하지만 건우는 정주의 고백에 마음이 쓰였고, 정주를 보며 가슴이 뛰기 시작한 자신의 변화에 당황해 했다.

그러나 목지원(서이안 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건우를 보며 다시 정주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계속 엇갈리는 화살표 속에서 두 사람은 언제쯤 진심을 확인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맨도롱또똣 유연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도롱또똣 유연석, 멋져","맨도롱또똣 유연석, 밀당그만하고 얼른 강소라에게","맨도롱또똣 유연석, 서이원 얄밉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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