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70㎏ 감량…다이어트 뒷이야기 공개

입력 2015-06-11 05:00:00

KBS2 '해피투게더' 오후 11시 10분

이번 주 '해피투게더'는 신성우, 진구, 이현우, 유민상, 김수영, 구하라 등 6명이 출연해 '기적남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이 출연해 6인 6색의 스토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4개월간 무려 70㎏을 감량한 개그맨 김수영이 출연해 '기적의 다이어트' 뒷이야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수영은 "'헬스보이'를 하면서 몸에 자꾸 종양(?) 같은 게 만져지길래 이승윤 선배를 찾아가 진지하게 상담했다"며 "그런데 이 선배가 종양이 아니라 뼈라며 꿀밤을 때리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영은 이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뼈를 만져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수영은 체중 감량 전에 입었던 옷들을 가지고 나와 드라마틱한 몸매의 변화를 자랑했다. 김수영이 다이어트 전에 입었던 '50인치'짜리 바지에 구하라와 김신영이 맞춤이나 한 듯 쏙 들어가는 상황이 펼쳐져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 밖에 신성우와 이현우, 진구. 구하라 등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해피투게더' 6명의 기적남녀 특집은 KBS2 TV에서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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