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 18년 동안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 왜?

입력 2015-06-10 11:53:04

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정두홍

정두홍, 18년 동안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 왜?

무술감독 정두홍이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정두홍이 김병만과 함께 바다 사냥에 나섰다.

정두홍은 홀로 물고기를 잡는 김병만을 돕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두홍은 "한 17, 18년 만에 바다 수영을 한 것 같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전혀 바닷속을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두홍은 "스턴트 하다가 선배님이 물에 떨어지는 역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그 후로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물에 들어가면 자꾸 생각이 났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두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두홍, 저런 사연이 있었구나","정두홍, 많이 힘들었겠다","정두홍,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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