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미도, "원빈이 술자리에서 챙겨줬는데 신경쓰지 말라" 폭소

입력 2015-06-09 17:32:05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올드스쿨 이미도

'올드스쿨' 이미도, "원빈이 술자리에서 챙겨줬는데 신경쓰지 말라" 폭소

배우 이미도가 원빈을 언급했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9일 오후 방송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미도는 "'마더'에 살해당하는 여고생이 나온다. 저는 여고생의 친구 역할을 연기했다. 비밀을 알고 있는 여고생 이었다"라고 '마더' 속 배역을 설명했다.

이어 김창렬이 "원빈이 '마더' 찍은 이후에 잘 챙겨줬다더라"라고 묻자 이미도는 "제가 보기와 다르게 술을 잘 못 마신다. 원빈, 진구 씨가 있어서 신나서 초반에 달렸다. 1,2시간 만에 기절상태가 됐다. 한쪽에 기대있었더니 원빈 씨가 기대있다 가라고 신경써줬다.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면서 집으로 도망왔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미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도, 원빈이 챙겨주고 좋겠다","이미도, 원빈이 챙겨주는데 도망가다니","이미도, 원빈 착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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