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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인 반도체 생산업체 ㈜KEC(대표 황창섭)는 지난해와 올해 임단협을 평화적으로 타결했다고 8일 밝혔다.
KEC 노사는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성과급과 무파업에 따른 격려금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노사는 고용안정을 위해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한편 매출 감소로 힘들어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확판 활동 등을 하기로 했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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