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10~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 상공회의소총회(WCC)에 참석한다.
이번 WCC에는 진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100여 개국의 상공회의소 대표단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총회에서 21세기 국제무역과 글로벌 모빌리티(Mobility), 식량'수자원'에너지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 현안과 상공회의소 발전 방안에 대해 전세계 상의 대표단과 의견을 나눈다. 총회 후에는 '지구 식량 공급과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열리는 2015년 밀라노 세계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WCC는 전 세계 상공회의소'기업 간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며, 2001년 제2차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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