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은 8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은지원이 2012년 싱글 '아무나' 이후 2년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신보. 타이틀곡 '트라우마'와 '왓 유 아(What U Are)', '익스큐즈(Excuse)', '소울메이트(Soulmate)'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은지원은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트라우마'는 힙합 음악의 무거운 진행 속에 섬세한 가사가 절묘히 어울려지는 곡이다.
은지원의 솔로 앨범과 클로버 앨범을 계속 프로듀싱해온 실력파 힙합 뮤지션 킵루츠(Keeproots)와 패시네이팅(Fascinating)이 공동작업으로 다시 한 번 팀워크를 과시했으며 가사 작업에는 은지원과 클로버 멤버인 길미, 미스터타이푼, 박효신 '야생화'로 유명한 작사가 김지향이 참여했다.
한편, 젝스키스 재결합설에 대해서 은지원은 "젝키 재결합에 대한 논의는 계속 하고 있다. 아예 계획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시기만 좀 보고 있다. 언제 해야 맞는 건지 고민이 된다. 멤버가 6명이라 누구 한 명이 언제 하자고 말한다고 될 것도 아니다. 다들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재결합 활동 의향은 있으니까 시기만 맞는다면 조만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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